
주호민은 10일 자신의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이웃들과 대안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학교 설립을 추진 중인 배경은 그의 아들과 같은 ‘회색지대’에 놓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서다. 주호민은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은 비교적 무난하게 보냈지만 이후 여러 문제가 생기면서 ‘왜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았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하지만 현실은 특수학교도 들어가기 쉽지 않고 일반학교 생활도 어려운 ‘회색지대’ 아이들이 존재한다”고 교육 현실을 꼬집었다.이에 주호민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와 3년 정도 자조모임을 가지며 새로운 형태의 대안학교 설립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특수교사 고소 건도 언급했다. 주호민은 “무죄가 나오든 유죄가 나오든 욕하는 사람은 계속 욕할 것이다. 나는 내 갈 길을 갈 것”이라며 “나는 회색지대에 있는 아이들과 학교를 만들고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