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sedaily.com/article/200527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미국 국민에게 기업 지분 일부를 나눠주는(be given)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1주일 안에 기업 임원들과 백악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돈이 아주 많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지분) 일부를 미국인들에게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국민은 AI 성공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고 AI를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00억 달러(약 312조 원)가 넘는 자선 기금을 운영하는 오픈AI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회사 지분을 정부에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직접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이 개별적으로 주1식을 소유하는(shares individually)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CNBC는 공공 자산 펀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지분을 기부해 펀드를 조성한 뒤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형태다.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주요 투자자인 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주1식을 기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 계좌(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 명의 계좌)’를 통해 미국인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AI 기업 지분 확보 검토. 조만간 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