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68/0001252638?sid3=79b
도란아 힘내자
말보다 침묵이 더 길었다. 입을 열려고 할 때마다 감정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 듯했다. 잠시 시선을 떨군 채 숨을 고른 ‘도란’ 최현준(26)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단 하나였다.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패배 직후 최현준은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G2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져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평소 담담하던 최현준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특히 마지막 4세트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준은 “초반에는 많이 유리했다. 그런데 그 흐름을 끝까지 잘 굴리지 못했다”며 “한타에서도 콜이 엇갈리는 순간이 있었고, 확실하게 플레이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털어놨다.패인을 묻는 질문에는 “잘됐던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G2가 우리보다 준비를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가장 먹먹했던 순간은 MSI 얘기가 나왔을 때다. 최현준은 잠시 말을 멈췄다. 입술을 깨문 채 감정을 추스른 뒤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MSI는 꼭 나오고 싶었던 대회였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잘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이제 T1은 곧바로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최현준의 마음은 여전히 MSI에 남아 있었다. 그는 “MSI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EWC에 가고 싶었다.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그래도 아직 대회가 남았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최현준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드려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고개 숙인 ‘오너’ 문현준, “팬 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워“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109/0005568327?sid3=79b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묻자 문현준은 “BLG전이 더 아쉬웠던 것 같다. 사실 BLG전이나 오늘 G2와 경기나 우리가 부족해서 졌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 보다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면서 “소통부터 선수 개개인의 실수도 많이 나왔다. 경기를 하는 내내 우리가 상대보다 조급해져 있었다. 그러면서 시리즈 패배로 이어졌다”며 G2와 하위권 2라운드 시리즈 패인까지 설명했다.
‘오너’ 문현준은 2026 MSI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EWC와 다가오는 LCK 정규 시즌에서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MSI 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팬 분들께 죄송스럽다. MSI가 아쉽게 끝났지만, 다가오는 EWC와 LCK 정규시즌을 잘하고 싶고, 팬 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 응원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잘 준비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 Sheep Esports) G2전 패배 후 페이커 인터뷰
Q. 힘든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떤지 부탁드립니다.
페이커: “오늘 패배했고, 우리가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었기에 아쉽습니다.”
Q. G2는 특히 밴픽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나요?
페이커 “개인적으로는 G2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기를 해보니 우리가 예상했던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그 점이 경기하기 어려웠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Q. LYON의 탑 라이너 도클라는 ‘T1은 종종 깜짝 픽이나 변칙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오늘은 오히려 정석적인 조합을 많이 선택한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T1의 밴픽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페이커: “오늘 경기에서는 상황이 잘 맞지 않아서 준비했던 픽을 꺼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비교적 정석적인 조합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BLG전 이후 오너 선수는 인터뷰에서 밴픽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페이커: “오늘 밴픽이 완벽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패배의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 모두 플레이 과정에서 실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MSI 결과는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페이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팀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음에는 그런 부분들을 더 잘 보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오늘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다고 느껴서, 앞으로 그 점들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대회는 조금 일찍 끝났지만 또 빡빡한 일정이 이어집니다. 남은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할 계획인가요, 아니면 바로 연습에 들어가나요?
페이커: “곧바로 EWC 준비를 해야 해서 정확한 일정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EWC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입니다.”
Q. 비록 패배했지만 상대는 오늘 매우 강한 G2였습니다. G2의 가장 강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이커: “G2는 오늘 팀 단위의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고, 특히 소규모 교전에서의 호흡이 매우 잘 맞았습니다.”
Q. 이번 G2 로스터가 지금까지 상대해 본 서양 팀 중 가장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이커: “오늘 패배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상대가 너무 강해서 졌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화제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과거 한국 방송에서 AI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앞으로 AI가 계속 발전한다면 경기 준비나 밴픽, 상대 분석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페이커: “다른 스포츠에서는 AI를 활용한 분석이 이미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그런 연구나 분석이 아직 여러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분명히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페이커: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경기에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Q: 오늘 먼저 경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케리아: “오늘 경기 준비도 잘 됐다고 생각했고, 저희가 계속 생각했던 흐름대로 갔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그 과정에서 계속 뭔가 갈피를 못 잡고 계속 실수가 나와서, 지면 안 되는 게임을 졌다고 생각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Q: 아쉬움이 많이 남으셨을 것 같은데요. 경기 전에는 많은 팬분들이 T1의 우세를 예상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케리아: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기 전 승부 예측이나 그런 부분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서요. 그냥 팬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최근 밴픽을 두고 여러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숙련도나 편한 챔피언을 우선하다 보니 팀 조합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케리아: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숙련도가 안 좋아서 못 하는 챔피언이 있거나, 특정 챔피언만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초반 전부터 저번 경기까지는 저희 팀이 전체적인 조합이나 방향성을 완벽하게 잡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오늘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팀적으로는 잘 나온 조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케리아 선수는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서포터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보통 서포터 포지션은 기복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 들어 마타 선수나 메이코 선수도 최고의 시즌이 있었지만 아쉬운 시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리아 선수는 매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케리아: “저도 사실 항상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분명히 아쉬웠던 시즌이 있었고요. 그럴 때마다 같이 하는 팀원들이 계속 잘해주셔서 그런 부분들이 가려졌던 적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Q: 사실 서포터는 예전에는 큰 영향력을 가진 포지션은 아니라고 평가받았는데, 최근에는 케리아 선수를 통해 서포터가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본인만의 스타일로 서포터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케리아: “언제부터 확신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항상 뭔가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계속 시도해봤던 것 같습니다.”
Q: 케리아 선수, 시간이 날 때 베이킹 클래스를 들으셨다고 들었는데요. 영어권에서는 애쉬 서포터나 칼리스타 서포트처럼 독특한 픽을 준비하는 것을 ‘쿠킹’, 즉 요리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케리아 선수는 늘 새로운 챔피언 픽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데, 그런 쿠킹은 어디서 배우신 건가요? 설마 베이킹 클래스에서 배우신 건 아니죠?
케리아: “베이킹 클래스는 예전에 T1 유튜브 콘텐츠 때문에 한 번 해본 거고요. 그냥 여러 가지 챔피언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연구해보고, 여러 가지를 많이 시도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Q: 프로 선수로 활동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때로는 승부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처음 게임을 사랑했던 마음이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순간도 있을 텐데요. 케리아 선수는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 발짝 물러나 경쟁 자체를 즐기기도 하시나요?
케리아: “저는 항상 즐기면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프로게이머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도 하고요. 사실 저는 프로게이머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기보다는, 어떤 직업이든 어떤 삶을 살든 누구나 스트레스는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제가 프로게이머라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Q: 예전에 인터뷰에서 TES 서포터인 펑위예 선수가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요. 혹시 사진은 같이 찍으셨나요?
케리아: “아, 아니요. 펑위예 선수가 찍고 싶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직 못 찍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케리아: “MSI도 많이 기대해주셨을 텐데 이렇게 탈락해서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음주 부터 EWC가 열리게 되는데, 그때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보냈다던데
따거 슼갈행님들 개빡치셨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