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외부 대학의 도움 없이 지도교사와 함께 블랙홀을 연구해
국제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2월 졸업한 뒤 나란히 서울대에 진학한 배이진·장근영 군은 권용준 물리 교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머리를 맞댄 끝에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모던 피직스 D’에 논문을 실을 수 있었다.
이 논문은 블랙홀이 열역학 제1법칙을 따른다는 사실을 중력장 방정식으로부터
직접 유도하려는 물리학계의 오랜 과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결과물이다.
기존 연구들은 부피를 활용한 방식에 머물러 내외부에 두 지평선이 공존하는
‘회전하거나 전하를 띤 블랙홀’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권 교사와 학생들은 부피 대신 ‘엔트로피 변화’를 중력장 방정식에 도입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이 난제를 증명해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7758?rc=N&ntype=RANKING&sid=00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9154
– 韓고교생이 쓴 논문이 ‘블랙홀 비밀’ 풀었다…국제 학술지 쾌거
서울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집필한 논문이 국제 물리학 학술지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고를 졸업한 배이진, 안건우, 장근영 씨(19)가 재학 중 집필한 논문이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모던 피직스 D(International Journal of Modern Physics D)’에 게재됐다.
제목은 ‘장방정식에서 도출한 제약 조건 없는 블랙홀 열역학 정식화’다.
놀라운 점은 이번 성과가 외부 연구기관의 도움 없이 서울과학고의 자체 교육 시스템만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논문 심사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이처럼 정교하고 수준 높은 연구가
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것은 특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연구를 지도한 물리 교사 권용준 씨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열정이 학교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열매를 맺었다”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무한히 꽃피우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배이진 씨와 장근영 씨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해석을 더해가는 과정은 도전적이면서도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이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값진 배움을 얻었고, 끝까지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중력을 열역학적 현상으로 해석하는 ‘창발 중력’ 이론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28763?rc=N&ntype=RANKING&sid=001
https://v.daum.net/v/20260623060233210